'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 적나라하게 공개된 실제 얼굴 (사진 6장)
2022-04-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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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에서 공개한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 영상
사진보다 실제 얼굴과 가장 유사한 영상 속 모습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가 공개 수배 중인 것과 관련, 실제 얼굴과 가장 유사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해는 경기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주했다. 공범으로 지목된 조현수도 함께 행방이 묘연해졌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하 '그알')는 이은해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분에 앞서 ‘그알’ 제작진은 “본 방송에서 언급되는 고 윤상엽의 부인 이은해와 그녀의 내연남 조현수는 방송 후 지난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해 결국 지난 3월 30일 공개수배가 된 상태”라며 “이에 따라 오늘 방송에서는 두 용의자의 모습이 온전히 공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 속 이은해는 화장기가 없이 피부가 좀 더 까무잡잡하다. 광대는 도드라진 모습이다. 최근 온라인 등에서 돌아다니는 이은해의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는 목격자 제보와 검거를 위한 단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그알’에서 공개한 이은해 영상 캡처 사진이다.






뉴스1은 인천지방검찰청에 이은해와 조현수를 목격했다는 제보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이틀에 걸쳐 한 모텔 인근 골목에서 (이은해와) 비슷한 키의 여성과 동행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며 "남성은 조현수의 모습과 아주 흡사했고,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 안경을 그대로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은 목격자 진술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