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수 출연한 '안정환♥이혜원' 첫째 딸, 유튜버로 변신했다 (사진)
2022-03-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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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혜원 첫째 딸 리원 양, 유튜브로 변신
“대학은 미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쪽으로 갈 것“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이혜원 부부의 첫째 딸 리원 양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리원 양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리원 양은 메이크업을 하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로가 궁금하다'는 팬의 말에 리원 양은 "대학은 미국으로,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쪽으로 갈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년으로는 국제 학교를 다녀서 고3"이라며 "대학은 올해 여름에 간다. 어디를 갈지는 모르겠다. 결과가 아직 안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직업처럼 대단하게 시작한 건 아니다"라며 "곧 졸업을 하는데 국제 학교는 원서를 접수하고 나면 할 게 거의 없기도 하고, 심심하니까 해봤다"라고 말했다.

또 '축구는 취미인가?'라는 질문에 리원 양은 "당연하다. 학교에 팀이 있는데 어쩌다 캡틴이 됐다"며 아빠 안정환을 닮은 운동신경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영상 계획에 대해 "사실 계획을 짜고 찍는 건 아니다"라며 "'찍어야겠다!' 생각하면 찍는다"라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리원 양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리원 양은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등장해 가족들과 본격적인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