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 다물라…” 올림픽 보며 중국에 일침 가한 유명 배우 (+사진)
2022-02-10 07:52
add remove print link
이종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복 사진
곤룡포 입고 “우리 것은 그냥 원래 우리 것” 강조
배우 이종혁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며 '한복 공정'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이종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곤룡포를 입고 위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종혁이 담겼다.

이날 그는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특유의 묵직한 아우라를 풍겨 눈길을 붙잡았다.
이어 "한복 잘 어울립니까? 올림픽 보다가. 우리 것은 그냥 원래 우리 것이야. 그 입 다물라"라고 적으며 한복이 우리 문화임을 강조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공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종혁 인스타그램에 "감동 받았다. 대한민국", "멋져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뇌리에 박히는 한마디. 우리 것은 원래 우리 것", "역시 한복이 최고", "멋져요"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중국 56개 소수민족 중 조선족으로 등장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나와 문화공정 논란이 일었다.

이에 BTS 슈가, 소녀시대 효연 등은 SNS에 한복을 입고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한복 공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종혁은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탁수, 준수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iHQ '마시는 녀석들', '주주총회' 등에서 활약 중이며,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