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은…” 속옷 차림으로 영상 올린 유튜버, 온갖 비난에도 남다른 모습 보였다
2021-1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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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룩북으로 난리 난 유튜버
룩북 유튜버가 남긴 댓글
유튜브에서 룩북 채널을 운영하는 A씨가 승무원을 성상품화했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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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고정댓글로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변호사와 상의해 봤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착용한 의상은 특정 항공사의 정식 유니폼이 아니며 유사할 뿐이다. 디자인과 원단도 다르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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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 씨는 지난달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승무원 룩북 / 항공사 유니폼 + 압박스타킹 코디'라는 제목으로 속옷부터 항공사 유니폼을 입는 영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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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A씨는 속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스타킹을 신는 모습, 유니폼을 갈아입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튜브 댓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성상품화 아니냐", "신고해야 한다", "조회 수에 옷 벗는 거냐"며 지적했다.
반면에 "유튜버인데 조회 수 높으면 좋은 것 아니냐", "자기가 문제없다고 하는데 뭔 상관이냐"며 A씨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