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노잼, 패스하겠다” 말 나오는 이번 주 '나혼산' 스튜디오 사진
2021-12-09 17:10
add remove print link
'나 혼자 산다' 출연자에 시큰둥한 반응
'나혼산' 스튜디오 사진 공개
이번 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자가 공개되자 떠들썩하다.
일부 네티즌은 대뜸 재미없을 것 같다며 이번 방송은 패스하겠다고 말했다.
9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나 혼자 산다'(나혼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출연자 예고 사진이 있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프로야구 kt 위즈 타자 황재균(내야수)이 등장한다.공개된 사진에서 황재균은 전현무, 박나래, 키, 기안84, 성훈 등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야구하는 포즈를 취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도 다들 웃음 홈런 날릴 준비하시고 쏘세요. 홈런! 가슴이 뻥 뚫리게 날려주세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해당 사진이 공유된 커뮤니티 더쿠의 네티즌들은 9일 댓글로 "나온 사람 나오고 또 나오고, 새로운 사람 보고 싶다", "이번 주는 패스", "노잼 각", "저 사람 왜 자꾸 나오지", "황재균 재미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체 댓글 보기)
반면 황재균의 팬들은 재밌겠다며 이번 방송을 챙겨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황재균은 지난 1월 출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았다.
황재균은 시즌이 끝나고 생애 첫 통합우승의 여운을 만끽한다. 그러나 휴식도 잠시, 정체불명의 상자를 꺼내 든다. 상자 안에 들어있던 것은 야구공 120개다. 그는 "매년 시즌이 끝나면 야구공 120개짜리 한 박스가 온다"라며 퀭한 표정으로 사인볼 만들기에 돌입한다. 수많은 야구공 앞에서 방구속 '사인 기계'로 변신한 그는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10일 '나 혼자 산다'에는 황재균과 함께 개그우먼 이은지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