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회장 루머'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6일 모든 정황 밝혔다
2021-12-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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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홈페이지에 장문의 심경 글 게재
최예나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며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어”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재벌 회장' 관련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직접 입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최예나는 자신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심경 글을 6일 게시했다.
그는 직접 "안녕하세요. 최예나입니다"라는 인사말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최예나는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이야기를 꺼내야 되는지조차 많이 망설였다"며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다"고 처음 루머를 접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을 겪고 있다"는 최예나는 "저는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라며 "지금도 그렇게(루머)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최예나는 "팬분들도 저만큼이나 놀라셨을 것이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도 없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는 최예나는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저답고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다음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최예나 심경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예나입니다.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얘기를 꺼내야 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팬분들도 저만큼이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네요. 더 이상은 모두가 이 일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알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