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방흡입 무조건 많이? “정확한 의료진 찾아야”

지방흡입은 전세계적 선호도가 높은 비만치료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체형교정 목적의 지방흡입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세다.

결코 만만찮은 체중감량과 함께 빠지지 않는 복부 팔뚝 허벅지 등의 군살을 지방흡입 또는 미니지방흡으로 교정하는 게 포인트다.

또 어떤 이들은 특정부위의 살을 빼는 운동은 없기 때문에 콤플렉스가 해소될 기미가 보지이 않아 비만치료를 택하기도 한다.

다만, 과도하고 무리한 지방흡입은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실제로 지방흡입량이 증가하며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선택하는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방흡입 시 지방을 너무 많이 빼거나 너무 적게 뺀 경우를 ‘과다흡입’과 ‘과소흡입’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재수술 사례다. 또 최근에는 어색한 보디라인 교정을 위해 재수술을 선택하는 케이스도 있다.

지방흡입의 성공여부는 세심함이다. 고민부위의 지방량을 아무리 많이 빼도 주변 부위와 어울리지 않고 라인이 매끄럽지 않는다면 만족도는 하락한다. 또한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뺄 경우 라인이 울퉁불퉁 해지기 쉽다. 이런 경우 교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에 지방흡입은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받는 게 중요하다.

의료기관 선택 시 무조건 저렴한 가격 보다는 환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마취과전문의 상주여부, 의료진의 임상경험 등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365mc 올뉴 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즉 성공적인 지방흡입의 시작은 의료진의 숙련도다. 이는 수술 결과와 직결되므로 여러가지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골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