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7강좌 ‘남극, 기후변화와 우리의 자세’
2021-11-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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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립생태원 정진우 선임연구원 초청
전북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7강좌를 11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국립생태원 정진우 선임연구원을 초청, ‘남극, 기후 변화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의 생태계 변화와 그 안에서 서식 하고있는 동물들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재조명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을 맡은 정진우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생명과학 학사를 취득 후 공주대학교 동물행동생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주 조사원,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세종기지와 장보고 기지에서 펭귄 등 남극 조류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남극에 대한 강사의 풍부한 지식과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미지의 세계로만 느꼈던 남극의 생태계와 분포하고 있는 서식 조류 및 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멸종위기종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연은 코로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강연장은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명 이내(예약전화 454-2602/ 군산시 교육지원과)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