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룩삼 “일주일 전에 여친과 헤어졌어요, 근데 저 사실은 '결혼'합니다”

트위치 스트리머 룩삼이 여자친구 우희쨩과 이별 소식을 전한 지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룩삼은 지난 19일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우희랑 헤어지고 힘들어서 쉬다가 오지 않았나. 그래서 타이밍이 웃기긴 한데 우희한테 프러포즈를 했다"며 결혼 발표를 했다.

앞서 룩삼은 지난 1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우희랑 헤어지기로 했다"며 "둘 다 방송하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신중하게 얘기드려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멍하니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룩삼은 이별 소식을 전한 지 일주일 만에 결혼 발표를 한 셈이다. 그는 헤어진 상황에서 프러포즈하게 된 배경에 대해 "헤어지고 생각을 했는데 우리가 힘들었던 이유는 멀고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나는 거였다. 이렇게 힘든데 '왜 결혼 생각을 안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장을 입고 꽃을 사서 우희 집 앞으로 가서 프러포즈를 했다"며 "(프러포즈를) 우희가 받아줬다. 서로 부모님들한테도 인사 다 했다. (결혼) 날짜 잡으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