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친형에게 선물한 OOO, 가격이 40억 원대에 달한다
2021-09-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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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친형에게 40억 원대 용산시티파크 아파트 증여
지난해 친형에게 40억 원대 아파트 선물한 정국, 증여세는 어떻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친형에게 40억 원대 아파트를 선물(?)했다.
16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친형 전모 씨에게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를 증여했다. 전 씨가 어떻게 증여세를 마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정국은 지난 2018년 7월 서울숲트리마제를 19억 5000만 원에, 이듬해 7월 용산동5사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를 29억 8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그는 서울숲트리마제를 매입한 지 2년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20억 5000만 원에 매각, 1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그로부터 두 달 후인 2020년 12월 정국은 친형에게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를 증여했다. 이 아파트는 남동향으로 지어졌으며 거실, 주방, 방 4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다. 관리비만 월 80만 원 규모로 알려졌다. 친형과 함께 거주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앞서 정국은 지난 1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손 편지를 올린 바 있다.
정국은 "코로나가 생기고 난 뒤부터 '비대면'이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친구는 물론 가족들도 만나기가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대면이 익숙해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조심스럽고 위험하지 않은 소소한 취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