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와 박해진”…오늘(2일) 공식 발표된 내용입니다
2021-08-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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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진기주와 한류 스타 박해진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호흡
배우 진기주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2일 '지금부터, 쇼타임!'측은 "진기주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가제)(극본 하윤아/연출 이형민/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주인공 고슬해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진기주가 맡은 캐릭터 고슬해는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정의감 넘치는 파출소 순경이다. 형사과 근무를 목표로 하는 매사에 열정적인 캐릭터로, 안하무인에 막무가내인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을 길들이며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진기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이어 '오! 삼광빌라!'까지 출연했다.
차분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진기주는 스스로 '진기주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오! 삼광빌라!' 이후 지난 달 티빙과 극장에서 공개됐던 영화 '미드나이트'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렇듯 거침없는 행보로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높였던 진기주는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배우 박해진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의 조합은 싹싹하고 인정 넘치는 고슬해와 귀신들을 고용해 마음껏 부리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마술사 차차웅이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늘함을 주는 귀신들과 마술사, 그리고 평범한 파출소 열혈 순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두 사람의 만남부터 인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등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과 인정 많고, 정의감 넘치는 열혈 여순경 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