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 죽겠다…” 보던 사람들 경악하게 만든 ‘골목식당’ 춘천식 닭갈빗집 상태
2021-07-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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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는 어머니와 일하는 시간에 노는 아들
'골목식당' 백종원, 닭갈빗집 위생 상태에 충격... 솔루션 예고
백종원이 춘천식 닭갈빗집 위생 상태를 보고 분노했다.
지난 14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곳은 과거 상권 중심이었으나 신도시가 개발되며 구시가지로 전락한 곳이었다.
이날 백종원은 한 가게를 보고 크게 분노했다. 사장인 아들과 어머니가 하는 '춘천식 닭갈빗집'으로, 백종원은 "원래 이렇게 장사하냐", "나도 지금 (저 가게에) 가기가 싫다" 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닭갈빗집 사장은 어머니가 주방에서 일하는 동안 가게를 어슬렁거리거나 기타를 쳤으며 매일 친구들이 찾아왔다. 사장은 손님이 있는 상황에서도 친구와 술을 마시고 다트를 치며 놀기도 했다.
백종원은 눈살을 찌푸리며 "가게의 기운이라는 것이 있는데 나도 저 가게에 가기 싫다. 손님을 밀어내고 있다"라고 일침했다. 테이블 밑에 관리 안 된 개집이 있는 모습에 백종원은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테이블 밑에 이게 말이 되냐"라며 "드러워 죽겠다"고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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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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