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직 여성 아나운서 차량과 충돌, 상암동 사망사고 현장 사진 (+3장)
2021-05-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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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상암동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SUV 차량 운전자는 30대 전직 방송사 아나운서
방송사들이 있는 서울 상암동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교통사고가 났다.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인 여성 A(32)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한 방송사의 전직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색 신호에 직진하던 A 씨의 SUV 차량이 적색 신호에 사거리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배달노동자 50대 B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다음은 위키트리가 촬영한 사고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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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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