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 이어지는 서예지... 결국 광고 삭제 시작됐습니다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가 이제는 광고에서도 삭제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서예지는 마스크, 건강식품, 화장품, 웹소설, 게임 등 여러 방면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며 한 여성용 건강식품 업체에서 서예지를 손절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업체는 SNS와 유튜브, 쇼핑몰 등에 올라온 서예지의 사진을 삭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모든 업체가 서예지를 손절한 것은 아니다.

14일 스포츠경향은 서예지와 광고 계약을 맺은 한 브랜드 관계자를 인터뷰했다. 그는 "서예지 홍보 모델과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조금 시간을 두고 상황을 살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 학력 논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상황이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통해 이를 모두 부정했다. 소속사는 서예지와 드라마 '시간'의 논란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학교 폭력 의혹은 일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스페인 유학과 관련해서는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건 맞지만 배우 활동으로 인해 다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며 이미지의 하락이 불가피해지자 광고계에서도 손절이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