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다...” 논란 끊임없던 함소원, '방송 조작' 의혹까지 터졌다 (+증거 영상)
2021-03-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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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이후 화해한 일상 보여준 함진부부
방송에서 목소리 대역 논란 불거진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이 이번에는 방송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불거진 시댁 별장 조작 의혹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3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결별설 이후 화해한 함진부부 일상이 방송됐다. 아들 진화를 찾은 마마는 "이혼은 절대 안 된다. 혜정이(진화 딸)는 어떻게 하냐"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집에서 손녀 혜정이를 보던 마마는 중국에 있는 막냇동생 전화를 받았다. "중국에는 언제 오냐"는 말에 마마는 "당분간은 못 간다. 손녀가 나 보고 싶어 해서 안 된다"며 자랑했다.
"아들(진화)이랑 며느리(함소원)는 건강하냐"고 묻는 말에는 "다 잘 있다"고 답했다. "중국에서 (결별설) 기사가 났다"는 말에 그는 "그런 일 없다. 걱정하지 말아라"며 전화를 끊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함소원은 "중국에서 (결별설 기사가) 1위 했다. 사람들이 다 '헤어졌나 보다'했었다"며 중국 상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마마가 통화한 사람이 막냇동생이 아닌 함소원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7일 한 SNS 계정에는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마마 막냇동생 목소리와 직접 비교하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주작 작작 해라 진짜", "통화 목소리 함소원 맞네", "누가 들어도 함 씨가 동생 대역인 듯", "시청자를 바보로 아냐", "제작진들 적당히 해라"는 글을 남기며 비판했다.
조작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과 함소원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함소원은 앞서 26일, 중국에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시댁 별장으로 속였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