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다"…잠시 흔들렸던 '경이로운 소문', 보고도 믿기지 않는 기록 세웠다
2021-0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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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종영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역대 최고 시청률 갱신
작가 교체 등으로 잠시 흔들렸던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종영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16회는 시청률 평균 11%, 최고 11.9%(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에서 세웠던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581%를 넘어선 수치이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갱신한 기록이다.
1회부터 12회까지 집필한 여지나 작가의 하차와 새로운 설정 추가 등으로 잠시 흔들렸던 '경이로운 소문'은 최종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운터즈가 절대악 신명휘(최강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또 부모와 재회한 소문(조병규)의 모습부터 전국으로 악귀를 잡으러 다니게 된 카운터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를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의 뛰어난 연기력과 스피드하고 탄탄한 이야기 전개로 매회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