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완전 초대박 소식 전했다
2020-1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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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미국 톱10 진입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월 18일 공개된 '스위트홈'은 사흘만인 지난 21일, 넷플릭스 글로벌 드라마 랭킹 3위에 올랐다. 영상 콘텐츠 순위 제공업체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스위트홈'은 넷플릭스가 진출한 52개국에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스위트홈은 한국을 비롯한 11개국에서 넷플릭스 '톱 10 콘텐츠' 1위(23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톱 10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위트홈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기준, 스튜디오 드래곤은 전날 대비 4% 이상 상승한 9만 2500원까지 올랐다.
같은 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스튜디오 드래곤 영업이익을 567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7.6%나 늘어난 수치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인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