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이미 지난달 '음주운전' 걸렸는데 내내 쉬쉬했다
2020-12-10 10:00
add remove print link
연기 잘 하는 호감형 이미지였던 배우
배성우, 드라마 역할 때문에 음주운전 쉬쉬해
배우 배성우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디스패치는 배성우가 지난 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성우는 드라마 촬영이 없던 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배성우는 현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정의구현에 앞장서는 열혈 기자 역을 맡았다. 때문에 이미 소속사와 드라마 제작사 등은 음주운전 입건 사실을 알았지만, 쉬쉬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배성우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배성우 드라마 촬영 일정을 고려해 곧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성우는 영화 '미쓰 홍당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의뢰인', '카운트다운', '베테랑', '내부자들', '사랑하기 때문에', '더킹', '꾼', '안시성'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