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 다니던 스포츠센터에서...” 청하, 코로나19 검사 경로 밝혔다 (전문)
2020-1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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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이 7일 추가적으로 공식 팬 카페에 남긴 글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
가수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나돌자 소속사 측이 검사 경로를 밝혔다.
청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MN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팬 카페 공지를 통해 청하의 검사 경로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청하가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다"며 "지난 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지난 5일 전해 듣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하의 경우 방역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향후 여러 활동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으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하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하 MNH엔터테인먼트 전문
MN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청하의 코로나19 검사 경로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힙니다.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지난주 수요일(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토요일(5일)에 처음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청하의 경우 방역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식을 듣고 향후 여러 활동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이며,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으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