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콘서트 앞둔…” 아이유, 마음 따뜻해지는 새 소식♥ 가져왔다
2020-09-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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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청각 장애·미혼모 위해 1억 원 기부
팬클럽과 함께 '아이유애나'로 기부해
가수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마다 팬들과 함께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 재활 치료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돕는 사랑의 달팽이, 한국 사회의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기념일을 맞이했다.
18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는 "혼자 필 때보다 모여서 피어날 때 더 아름다운 제비꽃 무리처럼 혼자 빛날 때보다 여럿이 불을 켤 때 더 눈부신 반딧불이들처럼,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나요.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 유애나"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가 팬들과 같이 기부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같이 올라온 사진에는 기부를 했다는 후원 증서가 있었으며 이름은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였다.
아이유는 올해에 알려진 기부 행렬만 세 번이다. 지난 5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160만 원을 전달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들어하는 의료진을 위해 3억 1500만 원, 올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을 돕기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