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게 했으면…” 매번 거침없던 제시, 유재석 때문에 눈물 왈칵 쏟았다 (영상)
2020-09-18 10:20
add remove print link
제시가 유재석에게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 걱정 드러내
“싸가지 없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가수 제시가 개그맨 유재석에게 방송에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tvN '식스센스'에서 제시와 유재석이 서로를 아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유재석은 촬영 장소로 이동하던 중 "여기 우리 집 근처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시는 "집에 갈 때 데려다주겠다"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가만 보면 제시는 친동생보다 나를 더 챙겨"라고 말했다. 제시는 "여기에 아빠가 없으니까 (유재석은) 좀 다른 아빠 같다. 아빠는 나를 많이 보호해주거든"이라고 설명했다.
제시는 "내가 요즘 예능에 나가잖냐. 항상 걱정된다. 나갈 때마다 나 이제 큰일 났다고. 욕먹을 거라고. (그래서) 오빠한테도 문자 보냈다. 싸가지 없게 했다면 죄송하다고"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제시를 처음 본 사람들은 '뭐야?' 할 수 있다. 계속하다 보면 참 착하다. 개성 있는 캐릭터라서 그렇다"라며 "볼수록 제시의 진심이 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제시는 "이렇게 말하잖냐. 너무 착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