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으면…“ 악플러들, 다음 타겟은 최자로 찍었다
2020-09-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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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개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방송 이후 故설리 전 애인 최자에 비판·악플 이어져
故설리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가운데 설리 전 애인이었던 최자가 악성 댓글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MBC '다큐 플렉스'에서는 설리 생애를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설리 어머니가 직접 출연해 최자와 설리 연애를 언급하며 "열애설 이후부터 설리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부터 최자 인스타그램에는 그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설리가 최자와 연애 이후부터 '심각한 악성 댓글'을 받았다"며 "설리 죽음이 최자와 연관 있다"고 주장했다. 몇몇 누리꾼은 최자에 극단적 선택을 하라는 등 폭언을 날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설리 다큐가 말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거냐. 왜 다들 여기 와서 난리냐", "악플 달지 말자. 악플이 사람을 죽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자는 지난해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에 대한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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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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