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중 여성 몸 불법 촬영…” 싱어송라이터 A 씨 경찰 수사 중

2020-07-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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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2004년 한 가요제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
현재까지 120여 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싱어송라이터 겸 가요 레이블 대표를 맡고 있는 A 씨(42)가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27일 SBS측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불법 촬영 혐의로 가수 A 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올 초까지 몰래 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포함,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독] 싱어송라이터 A씨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 중 | SBS연예뉴스 싱어송라이터 겸 가요 레이블 대표를 맡고 있는 A씨(42)가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가수 A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SBS연예뉴스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 배근조 변호사는 지난 4월경 이 사건에 대해서 익명의 제보를 받고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A 씨는 지난달 피의자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의 인터뷰에 따르면 A 씨는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을 알고 있고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면서 "올 초 가정을 꾸리고 기부활동도 하며 반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04년 한 가요제에서 입상 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정규앨범과 싱글 앨범 등을 발매하며 120여 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A 씨는 사랑에 대한 에세이를 발표한 이력도 있다.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