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밥 말아 먹었나…” 250만 유튜버 만난 현주엽, 비난 쏟아졌다 (영상)

2020-07-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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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유튜버 도티 만난 현주엽이 보인 태도
'당나귀귀' 출연한 현주엽에 쏟아진 반응

현주엽과 도티가 식사 자리를 가진 가운데 현주엽 태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농구 감독 겸 스포츠 해설가 현주엽은 250만 유튜버이자 샌드박스 대표인 도티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도티는 현주엽에게 "생각해 놓은 채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이 "생각 안 해봤다"고 말하자 도티는 유튜브 세계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현주엽은 "주문은 안 하시냐"며 도티 말을 끊었다. 도티는 "등심, 안심 섞어서 2인분씩 시키면 되느냐"고 물었고 현주엽은 "회사 매출이 600억이라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이하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당황한 도티는 "한꺼번에 많이 시키면 남길까 봐 그랬다"고 해명했다. 현주엽은 직원에게 "등심 7인분, 안심 5인분, 편육회 2인분 달라"며 직접 주문했다.

이후 도티가 다시 일 얘기를 시작하자 현주엽은 "음식 나왔는데 말이 참 많다"며 "말 시키지 말라"며 먹방에 집중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의 없다", "너무 무례해 보인다", "먹으러 왔냐?", "먼저 찾아와놓고 왜 저렇게 경솔해", "꼰대의 정석", "예의를 안 배우신 건지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 "운동한 x들 무식한 거 티 내냐", "한 분야 정점인데 근본적으로 하대하네", "개념 밥 말아 먹었나?" 등 반응을 보였다.

곰TV,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