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아님" 생방서 대놓고 '찐고백'한 유명 BJ…결국 이렇게 됐다
2020-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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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서 우희쨩에게 공개 고백한 BJ 룩삼
거절한 줄 알았더니…'공개 열애' 시작
BJ 룩삼이 BJ 우희쨩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 두 사람은 휴방 날짜가 겹쳐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룩삼 트위치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열애설 관련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룩삼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룩삼은 이와 함께 우희쨩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한 우희쨩은 룩삼 발언에 관해 "썸이 아닌 줄 알았는데 썸이었네"라며 '지금 상황을 수습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룩삼은 방송을 이어가던 도중 시청자 2000명이 보는 앞에서 우희쨩에게 "나랑 만나볼래? 방송이 켜졌는데 이런 말 웃기긴한데 상황이 그렇게 돼버렸네. 미안해"라며 고백했다.
우희쨩은 선뜻 답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며칠 뒤 우희쨩은 "룩삼에게 호의가 있었으나 조심스러워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었다"며 "오늘부터 1일이다. 룩삼과 사귄다"라며 공개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는 "휴방이 겹친 날 만난 적도 있는데, 만나지 않은 날 유난히 게시판에서 사귄다는 의혹 글이 많이 올라와 억울했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대본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네", "다행이네. 축하합니다", "이제 진짜 되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