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경찰청에…” 코비 견주,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충격주고 있다
2020-06-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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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논란 중인 '개는 훌륭하다' 출연자네
국민신문고 경찰청 고발 건으로 이어진 상황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 '코비-담비' 편 방송 이후, 훈련에 비협조적인 보호자 태도부터 시작해 보호자의 상습 파양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다. 그 가운데, 코비 보호자가 경찰청에 고발당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더욱더 논란이 커지고 있다.
26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코비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의혹]으로 경찰청에 고발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네티즌이 직접 국민신문고에 고발, 민원을 접수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던 보더콜리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의혹'으로 경찰청에 고발했다"며 "강형욱 훈련사, 동물보호 센터, 서울대 동물병원 수의사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만큼, 수사 기관에서 엄정히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국민신문고에) 적시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코비 견주 논란과 관련된 내용 URL까지 첨부해 장문의 고발글을 작성했다. 그는 "수사 기관에서 본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엄히 단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단호하게 남겼다.
국민신문고에 접수한 상황이지만, 해당 내용이 경찰청에 전달된 만큼 피민원인 코비 견주에 대한 수사 시작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