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까지 가버렸네” 본 사람들 다 말문 막히게 한 한국 드라마 CG 수준
2020-06-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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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하나 같이 얘기하고 있는 CG 상황
CG 맛집 소문난 '쌍갑포차', “한 컷 한 컷 공들였다”
최근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의 CG 수준에 시청자들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장면이 나왔다. 귀반장 역을 맡은 배우 최원영 씨가 시그니처 무기인 청룡언월도로 악귀를 잡는 장면이다.
이날 귀반장은 다가온 악귀를 거의 물리쳤지만, 중요한 때에 그를 놓치고 말았다. 악귀가 월주(황정음 분)에게 뛰어가는 순간 갑자기 청룡언월도를 소환해 악귀에게 날린다. 정통으로 맞은 악귀는 그대로 소멸한다.
뛰어난 CG 퀄리티로 완성된 장면에는 "진짜 게임 같다", "무슨 드라마에서 이런 퀄이 나오냐", "진짜 갈 데까지 가버린 것 같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판타지 요소가 많은 '쌍갑포차' CG를 담당한 허동혁 VFX 수퍼바이저는 "사전제작 드라마였기에 준비 기간이 길어서 충분히 체계적인 후반작업이 가능했다. 시간에 덜 쫓긴 대신, 그만큼 한 컷, 한 컷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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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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