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준비했는데...” 기대 컸던 송중기가 상심할 소식이 전해졌다
2020-05-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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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 나선 배우 송중기 근황
코로나19 사태에 안타까운 소식도
해외 촬영이 중단됐던 배우 송중기 씨 주연 영화 '보고타' 촬영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국 내년(2021년)으로 연기됐다.
영화 '보고타' 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측은 "현재 남미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내년에 촬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일정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타' 제작팀은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하다가 '코로나19'가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하자 지난 3월 현지 촬영을 중단한 뒤 귀국했다. 제작팀은 콜롬비아 현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콜롬비아 등 중남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결국 내년으로 촬영 스케줄을 미뤘다.
영화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에 이민을 떠난 청년들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배우 송중기 씨와 이희준 씨 등이 출연한다. 영화 '소수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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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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