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프듀 나갔다가 떡상... 무려 '3천만 표' 받은 국내 아이돌
2020-05-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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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프로듀스101 참가한 아이돌
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 5위
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류셰닝·26)가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3천만 표를 받고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창조영 2020 ((创造营2020)'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있었다. 101명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 샐리는 총 3천만 표가 넘는 득표수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샐리는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 무대에 온 만큼 1위를 향해 갈 것이다.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샐리는 중국 국적 멤버로, 팀 내 메인 댄서로 활약해왔다. 그룹 '구구단' 멤버 중에는 세정, 미나, 나영 역시 국내에서 진행됐던 '프로듀스101' 출신이다.
'창조영2020'은 '프로듀스101' 정식 판권을 구입해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101'의 벌써 세 번째 시리즈다.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지난 2월 중국 심천에서 14일 격리를 마치고 3월,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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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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