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실장 여동생입니다” 무시무시한 글이 올라왔다
2020-05-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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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
“기사 보고 충격받아 글 남긴다...”
유튜버 양예원 씨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왜 너도 죽여줄까? 너도 죽여줄게", "꺼져 병X아, 네가 가서 실장한테 물어봐, 재기해" 등 과격한 발언을 남겨 논란 중인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글이 있다.
3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양예원 사건 실장 여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양예원 사건 관련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A 씨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방금 전에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보배에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이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인데 인스타에 라이브방송에서 억울하게 죽은 오빠를 모욕하는 말을 서슴 없이하는지..."라며 "'왜? 너도 죽여줄까?', '너도 죽여줄게' 정말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억장이 무너지고 만다"고 호소했다.
이어 "내일 경찰에 양예원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저번에 인스타에 올린 허위사실(오빠는 공소권이 없는데 유죄가 떨어졌다는 허위사실을 인스타에 올린 내용) 관련해서 같이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 씨는 "모든 국민들은 알고 있다. 양예원이 카톡으로 보낸 내용, 그보다 더 중요한 증거가 어디있겠느냐"며 "법은 증거주의로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법원에 이사건 꼭 재조사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그는 "오빠에 억울함을 법원에서 꼭 풀어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