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한테 물어봐” 양예원이 생방송에서 남긴 충격적인 발언
2020-05-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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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촬영 사건 언급한 양예원
양예원이 라이브 도중 한 말
유튜버 양예원 씨가 악플러들에게 소름 돋는 말을 해 논란이 됐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소름 주의 양예원 인스타라이브(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양예원 씨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악플러들을 향해 한 말이 담긴 영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양예원 씨는 라이브 도중 네티즌들로부터 과거 비공개 촬영회 사건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본 양예원 씨는 화를 내며 "왜 너도 죽여줄까? 너도 죽여줄게"라며 웃으며 말을 했다. 양예원 씨는 "꺼져 병X아, 네가 가서 실장한테 물어봐, 재기해"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발언은 고인능욕 아니냐", "진짜 무섭다. 사자명예훼손 아니냐"며 비난했다.
양예원 씨는 네티즌들이 비난하자 개인 SNS에 "악의가 다분하다. 모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합의는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양예원은 페이스북에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당시 비공개 촬영회 사건에 대해 피해를 당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양예원이 먼저 촬영 약속을 잡아달라고 대화를 건넨 내용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양예원은 A 씨에게 "이번 주에 일할 거 없을까요?" "몇 번 더 하려고요. 일 구하기 전까지" "학원비를 완납해야 하는데 부족한 돈을 채워야 해요"라며 몇 차례 먼저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양예원의 고소로 경찰 조사를 받던 도중 "억울하다"는 식의 유서를 남기고 지난해 7월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