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사이다 장면에 '부부의 세계'가 뜬금없이 소환됐다

2020-04-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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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김대명 엄마 문희경, 남편과 내연녀에 사이다 날려
누리꾼들 “ '부부의 세계'에도 방문해 주세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부부의 세계'
JTBC '부부의 세계'

'슬기로운 의사생활' 양석형의 어머니 조영혜가 남편과 내연녀에 사이다 복수를 날렸다. 이에 누리꾼들이 '부부의 세계'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양태양(남명렬 분)이 법원 출석을 피하기 위해 양석형(김대명 분)이 근무하는 율제 병원에 입원했다. 양석형의 어머니 조영혜(문희경 분)는 남편의 입원 사실을 알고 병원을 찾아왔다.

조영혜는 병원 화장실을 분주히 다니며 무언가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조영혜는 병실에서 다정하게 음식을 나눠 먹던 내연녀의 머리에 오물을 부어버리고 남편의 얼굴에는 걸레를 던졌다. 이어 "어디 내 아들이 있는 병원으로 기어들어 오냐"며 분노했다.

이에 내연녀인 김태연(이소윤 분)이 조영혜에 항의하려 하자 조용히 하라며 사이다를 날렸다. 주야장천 맞는 말만 내뱉던 조영혜는 그를 말리러 온 양석형에 이끌려 병실을 나섰다.

앞서 양태양의 비서는 내연녀를 '사모님'이라 부르지 않고 '여기'라고 지칭해 내연녀와 작은 갈등을 빚었다.

이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아주 시원하다", "어머니 사이다 날리셨네", "내연녀를 여기께서~ 라며 무시하는 거 좋다"며 명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부부의 세계에도 방문해 주세요", "옆집 출장 요청드린다"며 말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다루는 불륜에서도 이러한 사이다 장면이 필요하다며 이를 언급한 것.

또 다른 시청자는 "부부의 세계 보면서 속이 타들어 가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덕분에 힐링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부부의 세계'가 인기를 끌며 방영 날짜만 기다리는 시청자가 늘고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물과의 유대 관계 등이 기대가 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매회마다 마지막 회인 것처럼 극으로 치닫는 전개를 보여주는 '부부의 세계'가 각자 다른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며 나란히 '국민 드라마' 대열에 올랐다.

네이버TV, JTBC '슬기로운 의사생활'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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