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졸라...” 경찰이 벤틀리 훼손 남성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2020-04-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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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 입건
“운전자를 이유 없이 목 조르고 폭행한 걸로 확인됐다”
술에 취해 벤틀리를 발로 찬 남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어제(19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새벽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틀리를 발로 수 차례 가격한 25세 남성 A씨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벤틀리 차량 소유주인 23세 B씨에게 "나와라 죽여버린다"고 협박했다. B씨가 차에서 내려 이를 항의하자 목을 조르고 폭행도 저질렀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에서는 A씨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A씨는 근처를 지나가던 벤틀리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발로 벤틀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당시 주변에서는 행인들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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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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