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면 없었는데”…전지현, '착한 건물주' 과대 포장 의혹이 제기됐다

2020-04-16 22:45

add remove print link

전지현 '착한 건물주'는 부풀려진 것?
“해당 건물 관리는 전지현 부모님이…”

배우 전지현(왕지현)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지만 이는 실제 밝혀진 임대료 감면보다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16일 스포츠월드는 "전지현이 보유한 총 3채의 건물 중 실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업체는 두 곳이며 전지현이 감면해 준 금액도 정부 지원을 제외한 5%로 다소 부풀려진 감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지난 13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전지현이 논현동 건물에 입주해 있는 3개 매장 중 공실 우려가 있는 위험 매장으로 분류된 1개 매장에 대해서만 감면 혜택을 줬다"며 "3개 매장 중 1개 매장은 지난 3월 초 경영난으로 폐업했다"고 전했다.

현재 전지현은 삼성동과 논현동, 이촌동 등 총 870억원어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의 관리는 '왕 회장님'으로 불리는 전지현의 부모님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감면 없었는데..”… 전지현, 착한 건물주 ‘과대 포장’ 의혹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전지현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지만, 실제 밝혀진 임대료 �
www.sportsworldi.com

앞서 지난 28일 전지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억 원 기부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4월 두 달간 임대료의 10% 감면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