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의 맛”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받는 초특급 혜택

제21대 국회의원들이 결정됐다. 대체 '금배지'를 달면 어떤 혜택을 누릴까.

국회사무처 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 연봉은 올해 기준 1억 5187만 원이다. 입법활동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번에 당선된 이들은 임기 내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대 연봉을 받는다.

국회의원들은 각종 수당도 받는다. 월급과 상여금 외 매달 국회의원 수당, 국회 회기 중 특별활동비 등이 나온다.

입법·정책개발비 약 2800만 원, 정책자료 발간·홍보비 약 1200만 원을 받는다. 1월과 7월엔 정근수당 약 650만 원, 명절엔 휴가비 780만 원이 지급된다. 국회의원들은 사무실 운영비로 4억 9000만 원을 받는다. 정치 후원금은 별도다.

국회의원 한 명이 가지는 권한도 크다. 법률을 만들고 개정할 수 있다. 예산 심의, 국정감사 등도 한다. 죄를 지어도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누린다.

'대리 게임+욕설' 논란 터졌지만 결국 금배지 단 27살 정체 욕설 영상까지 터졌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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