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심각하게 갈렸다" 잘나가던 '부부의 세계'...온라인 뜨겁게 달군 연기력 논란
2020-04-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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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잘한다” VS “어색하다...발음 아쉽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된 내용
배우 박해준 씨 연기력이 논란이 됐다.
지난 14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 호불호 갈리는 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게시글은 15일 오전 기준 조회 수 약 3만과 댓글 수 약 300개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나는 괜찮았다", "발음은 가끔 안 좋은데 연기는 진짜 잘한다고 생각한다", "캐릭터에 맞게 잘한다", "표정 연기 잘한다" 등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소리 지를 때는 좀 어색하다", "감정 폭발하는 씬이 어색하다", "발음이 아쉽다", "사투리 억양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던 배우 박해준 씨는 현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바람을 피운 남편 이태오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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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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