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싸하다...” '부부의 세계' 아들이 보고 있던 영상이 '소름 돋는' 이유
2020-04-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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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된 글
부부의 세계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이 시청하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에서 오늘 김희애 아들이 폰으로 보던 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아들인 이준영이 엄마인 지선우와 함께 카페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커뮤니티 이용자는 아들이 핸드폰으로 보던 영상은 블랙핑크 '휘파람' 뮤직비디오의 제니 파트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를 모은 것은 극 중 지선우와 이혼한 이태오가 연인 여다경(한소희 분)과 바람을 피워 낳은 딸의 이름이 제니였기 때문이다.
이에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알고 보니 준영이는 계속 아빠랑 연락하고 지냈고 새로 태어날 여동생 이름을 자기가 좋아하는 제니로 지으라고 한 거면 생각만 해도 화난다"고 추측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설마 아닐 거다", "드립인 줄 알았는데 느낌이 싸하다", "진짜 불안하다", "아빠랑 연락하고 지냈을 것 같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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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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