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대구는 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7명…2월 20일 이후 최저
2020-04-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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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내용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모두 7117명
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4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인 2월 20일 이후 5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20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4명이 늘어 모두 71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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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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