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지 않은가...” 홍석천, 박보검 '의외의 사실'을 털어놨다
2020-03-22 15:00
add remove print link
홍석천이 전한 박보검 에피소드
'이태원 클라쓰' 출연 박보검, 지하철 애용
탤런트 홍석천(49) 씨가 박보검 씨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홍석천 씨는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한 박보검 씨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박보검 씨에 대해 '빛이 나는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더불어 여전히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의외의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박보검 씨는 '이태원 클라쓰' 감독과의 의리로 특별 출연을 했다. 홍 씨는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환호성을 지를만큼 반갑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며 "잠깐이었지만 빛이 나는 아이 처음이다. 작은 역할로 봤을 때 대성할 아이라고 찍었다"라고 밝혔다.
박보검 씨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홍석천 씨에게 직접 밥을 먹으러 가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놀랍게도 박보검 씨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었다. 홍석천 씨는 "지나가는 말로 '형 가게 가서 밥 먹을게요'라고 했는데 진짜 지하철 타고 친구와 밥 먹으러 왔다"라고 전했다. 지하철을 탔냐는 질문에 박 씨는 편하고 좋아 자주 탄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들은 SNS와 커뮤니티 이용자 등은 "아직 지하철 타는구나", "왜 내가 타는 지하철엔 없는가", "지하철이라니"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에 박보검 씨가 깜짝 출연했다. 그는 극 중 오수아(권나라 분)가 오픈한 가게 새로운 셰프 면접자로 등장했다. 그의 짧은 등장 장면은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