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감동이야...” 뉴발란스 99x 시리즈가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
2020-03-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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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서부터 시작된 뉴발란스의 히스토리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
198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뉴발란스 993'의 나이는 벌써 마흔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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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무 | CENTMARKET(@cent__hw.s)님의 공유 게시물님,
뉴발란스는 이유 있는 '편안함'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브랜드의 히스토리는 어느 발명가로부터 시작된다.
![FNC 엔터테인먼트](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9/img_20200319110317_cb2c2631.webp)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국인 발명가 윌리엄 라일리가 발에 장애가 있거나 경찰, 소방관, 우체부 등처럼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치 서포트(신발 깔창)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unsplash](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9/img_20200319105546_90c0b7ca.webp)
윌리엄 라일리는 마당에서 놀고 있는 닭이 발가락 3개만으로도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고 아치 서포트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뉴발란스는 신발의 길이 뿐만아니라 발 볼 넓이에 따라도 사이즈를 구분했다. 다양한 발 모양에 적합한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침 조깅 중인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9/img_20200319105413_6da5a191.webp)
더불어 안정적이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 故 스티브 잡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9/img_20200319105423_cf12cae7.webp)
대표적으로 애플 사의 창업자 고 스티브잡스는 모든 공식석상에서 뉴발란스 99X 시리즈를 신었다. 미국의 제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도 매일 아침 조깅 시 뉴발란스 운동화를 즐겨 신었다.
한 자리에 머물러 우리를 항상 기다리고 있는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은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존재다. 이런 효자템은 신발장 속 한 편에 오래동안 자리 차지를 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