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자랑하다 급기야 생방송 중 대놓고 사고 친 연예인 (사진)
2020-03-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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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알리미' 만들었다고 소문난 남자
지숙, 연인 이두희에게 방송 중 스킨십
레인보우 출신 지숙(김지숙·29)이 방송에서 남자친구에게 기습 애정 표현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 지숙 커플이 출연했다. 지숙 남자친구는 프로그래머 겸 사업가 이두희(36) 씨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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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지숙과 이두희 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언급했다. 지난 9일부터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연애 과정을 그대로 보여줘 화제가 됐다.
지숙은 "예고편에서부터 스킨십이 나왔다. 아빠가 뒷목을 잡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계속 뽀뽀만 하는 줄 아셨나 보다. 본방송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두희 씨는 "하루 4번 정도 뽀뽀를 한다. 더 하는 것 같기도"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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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취자가 "'굿모닝FM'에서 뽀뽀를 보여주면 안 되냐"고 요청하자 DJ 장성규(36) 씨는 "그러면 우리 모두 눈을 감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지숙은 "살면서 이런 일이 다 있다"면서 "그러면 다 눈 감는 거냐"고 확인하더니 남자친구 볼에 뽀뽀했다. 이두희 씨는 눈을 꼭 감았고 얼굴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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