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킹덤 시즌 2'... 곧 3월 신작 드라마 쏟아진다
2020-03-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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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정해인, 유연석...훈남 남배우들의 드라마 전쟁
'메모리스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킹덤 시즌 2' 등
이번 주부터 방송사별로 신작 드라마들이 쏟아진다. 소재나 장르, 주연 배우들이 매우 다양해 어떤 드라마를 봐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다.
3월 둘째 주부터 방영되는 신작 드라마 기대작을 본방사수 할 수 있도록 그 리스트를 가지고 왔다.
1. 메모리스트
11일 수요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의 새 시리즈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스타 형사'와 천재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액션 수사극이다.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의 주연 '동백'역은 국민배우 유승호 씨가 맡아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2.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0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조명을 받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12일 목요일에 tvN에서 첫 화가 방송된다.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흥행 신화를 만들어낸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의 새로운 드라마다. 조정석 씨와 유연석 씨, 정경호 씨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학 시절부터 병원 생활까지 무려 20년지기 절친인 99학번 의대 동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3. 킹덤 시즌 2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이 시즌 2로 돌아왔다. '킹덤'은 조선 시대라는 배경과 좀비물이 합쳐진 스릴러다. 13일부터 방영예정인 '킹덤 시즌 2'는 시즌1과 주연 배우 및 제작진이 같다. 배우 주지훈 씨와 배두나 씨, 류승룡 씨가 출연하고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시즌 2에서 배우 전지현 씨가 등장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4. 그 남자의 기억법
18일부터 방영될 새로운 MBC 수목 시리즈로 '그 남자의 기억법'이 있다. 과잉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와 떠오르는 스타 배우의 로맨스다. 김동욱 씨와 문가영 씨가 남녀 주인공 역을 맡았다.
5. 반의 반
23일부터 방영 예정인 tvN의 월화시리즈 '반의 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의 로맨스물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정해인 씨가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아 배우 채수빈 씨와 호흡을 맞춘다.
6. 어서와
KBS2의 새로운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인간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동거 로맨스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의 배우 김명수(엘) 씨와 배우 신예은 씨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