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맞은 박재범이 말 한마디로 오르테가를 '루저'로 만들어버렸다

2020-03-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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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SNS 이용자 질문에 답변한 내용
오르테가에게 뺨을 가격당한 박재범 상황

박재범 씨 인스타그램
박재범 씨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범 씨가 자신을 폭행한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 고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 팬은 9일 트위터로 "그(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을 거야?"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날 박재범 씨는 "아니…나는 나보다 덜 가진 사람을 고소하지 않아"라고 쿨하게 답했다.

박재범 씨가 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겠다는 소식은 9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 내용을 올린 더쿠 이용자는 "고소 가능한 상황이지만 박재범이 자긴 괜찮다고 자기보다 없는 사람 상대로 고소 안 한다 대응함. 이 일로 오르테가는 그냥 덜 가진 비겁한 자가 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8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48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오르테가는 관중석에 있던 박재범 씨에게 시비를 걸었다. 오르테가는 박재범 씨 뺨을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 오르테가 측은 과거 박재범 씨 통역이 문제가 돼 결국 이런 일까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박재범 씨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 소속사(AOMG) 대표 자격으로 당시 현장을 방문했다.

UFC 관중석서 경기 보던 박재범이 갑자기 한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오늘(8일) UFC 경기에서 갑자기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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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이...” UFC 선수에게 폭행당한 박재범 현재 건강 상태 UFC 선수 오르테가와 시비에 휘말린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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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