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슈돌' 측이 대본 유출 논란에 입을 열었다

2020-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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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논란에 휩싸이자 제작진 측 입장 밝혀
의문의 문서가 포착된 뒤 뒤늦게 이를 확인한 '슈돌' 측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본 논란에 휩싸이자 제작진 측이 이를 해명했다.

2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대본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측은 "관찰 예능이라서 추후 편집할 때 제작진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스크립트처럼 내용을 정리해두는데, 이 프리뷰 형태의 문서가 대본으로 오해를 산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슈돌' 측은 27일 공식 SNS에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에피소드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사람의 대화가 담긴 문서가 포착됐고, 시청자들은 이 문서가 대본이 아니냐고 의심하며 '대본 논란'이 인 바 있다.

대본으로 보이는 의문의 문서가 포착된 뒤 뒤늦게 이를 확인한 '슈돌' 측은 해당 문서를 모자이크 처리해 영상을 다시 올렸지만 '대본'이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