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린다 진짜…“ 코로나 사태에 기부 동참한 이시언, '극딜'당하고 있다
2020-02-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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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코로나19 기부' 인증샷 게재한 이시언
'가성비', '노간지' 언급한 악플 쏟아진 이유
기부 릴레이 동참한 이시언에 악플 쏟아지고 있다.
이시언(이보연·37)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그런데 뜻밖의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해구호협회 기부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ㅜㅜ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되더라구용!ㅎ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의 칭찬 메시지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시언 기부 금액을 지적하며 "근데 저 정도 금액도 뉴스에 나와요?;;", "기부로 호감 되는 연예인들 따라는 하고 싶고 돈 쓰기는 싫고 ㅋㅋㅋㅋㅋ가성비 챙기는 쫌생이", "생색내지 말던가.....", "....100", "어디 가서 부산 사람이라고 하지 마라 쪽팔린다 진짜", "이시언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이런 기부는 진짜 본인한테 안 하느니만 못한 기부네", "기초수급자 할아버지께서 500만 원을 내셨는데... 100만 원 내고서는 인스타 올리는 거 진짜 노간지다 ㅋㅋ"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반응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저건 그냥 이시언을 싫어하는 거", "지들은 만 원이라도 내고서 생색내는 거 맞죠?", "미친X들 지들은 10원이라도 기부했냐? 평생 기부 한 번 안 해봤을 듯", "진짜 할 짓 없나? 남들이 얼마 기부하든 그 가치를 왜 지들이 평가해?", "충격적인 국민성이다 진짜 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할 말을 잃음" 등 댓글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결국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