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SNS스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 패션

tvN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조이서 역의 김다미 씨 패션이 화제다.

소시오패스이자 IQ162, SNS스타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걸크러시 매력을 뿜뿜 발산하는 스트리트 룩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조이서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투톤 염색 머리에 잘 어울리는 재킷 패션이 눈에 띈다.

헤어 스타일이 다소 화려하기 때문에 재킷은 검은색,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을 주로 입으면서도 디자인이 독특한 스타일을 골라 캐릭터 이미지와 찰떡이다.

조이서 패션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제품은 등 뒤에 독특한 문양이 들어간 검은색 가죽재킷이다.

'미야우바이미나'의 페이즐리 반다나 레더 재킷으로 박시한 핏이 매력적이다.

블랙&화이트의 조합에 판초 스타일이 돋보이는 '하운드투스 패턴 하프 코트'도 멋스럽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제품으로 알려졌다.

허리 옆선이 뚫려 있고 허리 중간의 구멍 사이로 탈착 가능한 가죽 벨트로 넣어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루즈한 핏으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하다.

김다미 씨는 오버사이즈 블랙 선글라스와 매치해 한층 더 시크하게 연출했다.

검은색 롱재킷 안에 코디한 녹색 후드티도 시선을 강탈한다.

한 누리꾼은 이를 보고 "조이서 역 배우 김다미 이태원 패션을 씹어드시고 계시는 듯"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프레드페리'가 '라프시몬스'와 콜라보레이션한 후드티다.

드라마 속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후드티 어깨 부분에는 유명 사진 작가가 찍은 영국 젊은이들의 반항적인 이미지가 프린팅돼 있다.

김다미 씨가 극 중 자주 코디하는 체인 목걸이는 '마마카사르'의 통스 다이나믹 서스펜션 목걸이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화이트와 옐로의 조합으로 캐주얼부터 포멀한 재킷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