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불륜 저지른 김민희, 뜻밖에도 '코로나 사태'에 입 열었다

2020-02-27 08:35

add remove print link

“한국에서는 항상...”
김민희, 코로나 19 사태에 심경 전해

배우 김민희(37) 씨가 코로나 19 사태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민희 씨가 주연을 맡고 그와 교제 중인 홍상수(59)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기자회견에서 한 외신 매체는 김 씨에게 한국의 코로나 사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 씨는 "많이 혼란스럽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항상 거의 집에서 많이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뉴스를 통해서만 접했었다"라며 "그런데 너무 혼란스럽고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1

현재 김 씨는 홍 감독과 함께 독일에서 '도망친 여자' 관련 행사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영화가 '제2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 씨는 여전히 기혼인 홍 감독과 수 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3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같은 해 12월 5일 이혼 재판에서 패소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