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하다...” 하루 아침에 환자 92명 늘어난 청도 대남병원 상황 (사진 10장)

2020-02-22 12:00

add remove print link

사망자 2명 모두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청도 대남병원 92명 추가돼 현재 확진자 346명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하루 아침에 확진자 91명이 증가한 청도 대남병원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42명 증가해 총 34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38명이며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92명이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현재까지 사망자 2명이 모두 나왔다. 첫 사망자는 지난 20일 사망한 63세 남성이며, 두번째 사망자는 대남병원 입원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대남병원에서 구급차로 부산대병원 이송 도중 중증 폐렴 증세를 보여 숨졌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병원 내에서 격리조치 되고 있는 관계자, 환자들은 창 밖으로 가족과 인사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촬영됐던 대남병원의 상황이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