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남성이 현재 '제주도'에 있다
2020-02-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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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로부터 관련 사실 통보받은 제주도
남성은 신천지대구 교회 간 적 없다고 말해
대구 첫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남성이 제주도에 있다고 알려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남성 제주도민 A 씨가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도는 A 씨에게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역학조사가 끝나면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절차가 끝나면 A 씨는 격리된다.
A 씨는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에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여부가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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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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