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거짓말..." 턱형 해명 영상 대놓고 디스한 유튜버

2020-0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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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 도깨비와 부당계약 논란 휩싸인 턱형
도깨비가 올린 반박 영상

유튜브 '턱형'
유튜브 '턱형'

BJ 턱형이 덕자와 도깨비 채널 소유권에 관한 법적 분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깨비가 "턱형의 해명 영상은 전부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3일 도깨비는 공식 채널에서 "수익 정산과 관련해서 턱형은 '광고비용이 누락되고 미지급됐던 것을 인정하고 단순한 오류였다. 지금은 정산이 됐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도깨비'
이하 유튜브 '도깨비'

도깨비는 "턱형은 '도깨비가 지금도 광고비가 지급되지 않은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제가 올린 영상에서 저는 나머지 차액이 입금이 됐다는 것을 분명히 말했다"고 주장했다.

도깨비는 "턱형은 '제가 광고 계약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 부분 또한 영상에서 받았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도깨비는 "턱형과의 배분은 처음에는 5:5였다. 구독자 80만 명부터 수익은 8:2로 조정됐고 이후 턱형 측에서 9:1로 2차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조항들이 많아 사인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깨비는 "과연 이 모든 행동들이 실수였는지 아닌지는 법원에서 판단을 해줄 거고 그 결과과 나오는 데로 말씀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턱형 측은 지난달 14일 "도깨비와의 수익 정산 과정에서 오류가 난 부분이 있었고 해당 부분은 다 지급했다. 회사가 위법된 행동을 저지르거나 불공정한 계약을 한 적은 기필코 단 한 번도 없다"고 해명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도깨비
유튜브, 턱형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